[앵커]올 시즌 프로축구 개막을 앞두고 가장 주목받는 두 팀, 전북과 서울인데요. 시즌 첫 경기인 아시아 챔피언스리그에서 나란히 승리하며 우승후보 이름값을 했습니다. 조은지 기자입니다. [기자]'K리그 디펜딩챔피언' 전북의 시즌 첫 골은 고무열 차지였습니다. 팽팽하던 전반 39분, 시원하게 도쿄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김보경의 개인기와 로페즈의 시야, 고무열의 마무리가 빚어낸 환상적인 골. '이적생 3인방'의 호흡이 돋보였습니다. 아쉬운 찬스를 놓친 이동국이, 절치부심, 리드에 쐐기를 박았습니다.침착하게 수비수를 제치고, 골대 먼 곳을 정확하게 찔렀습니다. 서른일곱 살, 베테랑 공격수의 품격이 빛난 장면입니다. 수비 실수로 한 골을 내줬지만, 전북은 승점 3을 따내며 상큼하게 출발했습니다.태국 원정에 나선 FC서울은 골 폭죽을 터뜨렸습니다. 아드리아노가 혼자 연속 네 골을 넣으며, '원맨쇼'를 펼쳤습니다.데얀과 이석현까지 골 맛을 보며, 서울은 부리람을 6대 0으로 꺾었습니다. 화끈하게 출발한 전북과 서울은, 다음 달 12일 K리그 개막전에서 격돌합니다.YTN 조은지[zone4@ytn.co.kr]입니다.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7_201602240259430418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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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올 시즌 프로축구 개막을 앞두고 가장 주목받는 두 팀, 전북과 서울인데요. 시즌 첫 경기인 아시아 챔피언스리그에서 나란히 승리하며 우승후보 이름값을 했습니다. 조은지 기자입니다. [기자]'K리그 디펜딩챔피언' 전북의 시즌 첫 골은 고무열 차지였습니다. 팽팽하던 전반 39분, 시원하게 도쿄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김보경의 개인기와 로페즈의 시야, 고무열의 마무리가 빚어낸 환상적인 골. '이적생 3인방'의 호흡이 돋보였습니다. 아쉬운 찬스를 놓친 이동국이, 절치부심, 리드에 쐐기를 박았습니다.침착하게 수비수를 제치고, 골대 먼 곳을 정확하게 찔렀습니다. 서른일곱 살, 베테랑 공격수의 품격이 빛난 장면입니다. 수비 실수로 한 골을 내줬지만, 전북은 승점 3을 따내며 상큼하게 출발했습니다.태국 원정에 나선 FC서울은 골 폭죽을 터뜨렸습니다. 아드리아노가 혼자 연속 네 골을 넣으며, '원맨쇼'를 펼쳤습니다.데얀과 이석현까지 골 맛을 보며, 서울은 부리람을 6대 0으로 꺾었습니다. 화끈하게 출발한 전북과 서울은, 다음 달 12일 K리그 개막전에서 격돌합니다.YTN 조은지[zone4@ytn.co.kr]입니다.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7_201602240259430418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